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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천안 다이어트한의원 손지영 원장 “살을 빼는 게 아니라, 삶을 바꾸는 일”
2025.07.01
7월 1일 공식 개원...체질 개선에 특화된 진심을 전하는 진료 제공 계획
다이어트를 위한 한방 진료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삶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
최근 개원한 다이트한의원 천안점은 '몸과 마음을 함께 케어하는 다이어트'를 내세우고 있다.
해당 지점을 이끄는 손지영 대표원장은 직접 두 차례의 체중 감량 경험을 바탕으로,
요요 없는 건강한 감량을 돕는 체질 맞춤형 한방 다이어트를 진료하고 있다.
Q. 한방 다이어트에 대한 진료 철학이 있다면?
저 역시 체중 감량 경험(최대 25kg)이 있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다.
건강한 다이어트란 단순히 몸무게의 숫자만 줄이는 것이 아닌, 몸의 대사 기능을 회복하고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환자를 진료할 때, 기초 검진 결과를 살펴보면 피로, 생리불순, 수면장애, 혈당 이상 등의 증상을 지닌 경우가 많이 있다.
이때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을 통해 기저질환을 함께 치료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더욱 효과적인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요요없이 장기간 감량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다이트한의원 천안점이 반드시 대면진료만을 고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Q. 기억에 남는 환자 사례는?
웨딩을 앞두고 감량을 시작한 여성분이 있다.
80kg대에서 시작해 65kg을 목표로 삼았는데, 이전 다이어트에서 우울감과 부작용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었다.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과 복부·팔 중심의 지방분해약침 시술을 병행하며 건강하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고,
함께 겪고 있던 무기력감과 우울 증세도 많이 개선되었다. 결혼식 이후 밝은 표정으로
"당당하게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다"는 감사 인사를 전해왔던 모습이 기억난다.
Q. 천안점에서 개원을 결심한 계기
학창 시절을 천안에서 보냈다. 주말이면 학교 근처 시내에서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포장마차에서 야식을 사 먹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가장 익숙한 곳이자, 나를 키워준 도시에서 한층 더 성장한 의료인으로 돌아와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을 전하며 진료하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Q. 다이트한의원 최초의 여성 대표원장으로서의 소감
여성으로서 다이어트라는 주제를 더 깊이 공감하고, 세심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의료진과 환자의 관계가 아닌, 감량 파트너로서 함께 걷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고자 한다.
한편 다이트한의원은 서울, 인천, 수원, 일산, 부산, 대구,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지점을 운영 중이며, 이번 천안점은 8번째 확장 지점이다.
'굿바이 다이어트'라는 슬로건 아래, 체질 맞춤 한약 처방, 식단 관리, 습관 형성, 심리 동기부여까지
통합 관리 시스템을 갖춰 반복된 다이어트 실패를 겪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손지영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한방내과 전문의다.
경희대학교 임상한의학과 석사이며 Kepa 국제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을 취득했다.